치질수술 후기 - 3일~2주차(방심은 금물)
3일차 드디어 2박3일입원을 끝으로 퇴원!! 2일차가 버틸만해서 일상생활 가능하겠구나 싶었는데...( 앞으로 다가올 고통을 상상도 못한채로) 아침에 무통주사빼는데 주사바늘 고정시키느라 붙인 테이프를 간호사분이 떼주시면서 팔이 따끔하는순간 놀라시더라구요 팔에 털 다뽑혔다고 미안하다고...근데 어쩔수없다고 하시면서 천천히 떼면 더따갑다고 한번에 확확떼시더라구요 테이프를 다떼고 나니 주사바늘빼는곳에 피가 굳어있더라구요 간호사분이 "피가왜나왔지?" 이러고 아무렇지 않게 주사바늘빼고 병원비 계산하는데 563,325원... 생각보다 많이나온거같지만 1인실사용했기때문에 체념하고!!! 기분좋게 사복으로 갈아입은 후 병원을 나올때의 상쾌함이란 군대에서 휴가나온기분같더라구요 앞으로의 큰 계획은 앞으로 여유롭게 블로그도 하..
일상
2021. 6. 26. 02:13